게다가 최근엔 dam군이 차를 쓸 일이 없어서는 보험도 들 필요가 없었고, 또 휘발유도 dam군 회사에서 지불해주는 바람에 종종 dam군을 여기저기 모셔주고 모셔와야하는 상황이 있더라도
여기서 문제는 내 차가 지난 11개월 동안 놀았다는 점.
그래서 아마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거라는 점.
차도 년도 수가 좀 되니 다른 이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 등등이 있어서, 오늘 보험을 들고, 내일 도요타에 데리고 가려고 했다.
근데 에어케어를 안해서 보험이 하루치 밖엔 안된다네. (밴쿠버의 모든 차는 2년에 한번씩 배기량 검사를 해야하고, 통과하지 못하면 수리를 한 뒤에 다시 검사를 해야한다.) 그래서 일단 내일 하루 보험을 가입하고... 새벽에 점퍼케이블로 차를 살린 뒤 조심조심 도요타에 데리고 갔다가, 점검이 다 끝나고 괜찮다고 하면, 에어케어 센터에 모시고가 테스트를 받고 (내 차는 상대적으로 새 차라 무리 없이 통과함)... 뭐 어쨌든 그렇게 복잡하게 되었다.
사실 이 얘기를 하려고 포스팅을 시작한 건 아닌데 말이다.
어쨌든 이런저러한 문제로 인해, 오늘 퇴근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되었다.
1회용 2구간 표를 $3.75나 주고 끊었다. (으메.. 아까비...)
그리곤 스카이트레인(모노레일 비슷함 ㅡㅡ;)을 타고 두 정거장을 가서 버스로 갈아탄다.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오더라.
버스를 타고 집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두 정거장 앞에서 내렸다. 좀 걸을까 하고. 근데도 상당히 가깝더라. 사무실에서 나와서 이 모든 단계를 밟았는데도 35분... ㅡㅡ;;
나쁘지 않다.
딱 한 가지만 빼면...
바로...
멀미.. ㅠㅜ
난 버스타면 멀미한다. ㅠㅜ
결론...
멀미 안하는 사람들에겐 밴쿠버, 버나비에 사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. (다운타운에서 일하시거나 사시는 분들께는 아마 (드라이빙보다) 더 좋은 옵션이 아닐까 한다.)
이상 끗 ㅡㅡb
(사진은 구글로 찾아서 여기저기서 모셔왔어요. ^^;;)



